
병원을 다니게 된 계기 어느덧 결혼 7차인 우리 부부는 아이가 생기면 낳고, 안생기면 우리끼리 재밌게 살자는 주의의 딩크 부부였다. 물론, 우리 부부라 말하긴 했지만 내 경우는 '다낭성난소증후군(PCOS)' 이기도 하고 아이 자체를 기꺼워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임신을 위해 난임병원까지 다니게 될 줄은 정말 꿈에서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. 어느 삶이던 내 뜻 대로 되는 일은 없다지만 이렇게 빨리 노력해야 하는 날이 올 줄은 더더욱 몰랐었다. 둘에서 셋이 되기로 결심한 김에 그래도 동탄에서 난임으로 유명한 병원을 찾은 결과 '동탄제일아이희망센터'로 결정했다. *다낭성난소증후군(PCOS) 이란? 난소에 작은 낭종이 여러개 생기고,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성의10%정도가 가지고 있으며 배란이 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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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3. 7. 16:04